친환경선박포럼 개최/사진=강석호

'2018년 친환경선박포럼'이 18, 19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해양산업협회 주관으로 '친환경선박의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째날은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 윤성혁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환경규제와 인증, 친환경 조선 기자재 업체 대응 및 협력 전략, 미래 환경법 대비 기자재업계의 선제적 기술개발 등 3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둘째날은 수소 선박 기술, 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의 국제표준화기구별 주요 동향과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대응 방향, LNG 선박 기자재 기술 주제의 세션이 이어진다.

포럼에는 남창섭 국제해사기구(IMO) 기술담당관, 조효제 해양대 교수, 천상규 파나시아 연구소장, 어쉬 보글러 DNV-GL 수석 컨설턴트, 아카리 하야시 일본 규슈대 교수,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사안전연구실장, 채성철 국립전파연구원 사무관, 김영균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다가오는 친환경선박의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심플로우를 이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을 도입하여 참가자들도 적극적으로 포럼의 연사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