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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구입 시 50% 지원한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입력 2023-07-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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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구입 지원 대상과 지원금 한도를 확대한다.

해수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5차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21년 1월부터 어선 등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충돌·좌초 경보 △기상정보 등 해양안전정보 △전자해도 실시간 갱신 등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선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단말기 보급사업을 통해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5차 단말기 보급사업에 따라 이날부터는 기존의 톤수 제한(2톤 이상) 없이 어업인의 단말기 구입을 지원한다. 어군탐지 등 다기능 단말기의 출시에 맞춰 구입 지원금의 한도도 최대 154만원에서 250만원(구입비용의 50%)까지 높여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https://www.kom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해상 종사자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어선, 연안여객선, 관공선 등 100여척을 대상으로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응급처치 지원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바다날씨·사고속보 등의 해양안전정보도 문자가 아닌 음성으로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선박이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우리 바다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단말기 보급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능도 개선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