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체험

바다에서 가을을 느끼자! 전국 축제 3대장

신재은 MT해양에디터||입력 : 2018.10.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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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싸늘해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지만 지나가는 가을을 놓치기엔 아직 아쉬운 날씨다. 이럴 때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바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배경삼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 지역 축제를 소개한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018 (9/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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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백사장대하축제 모습/사진제공=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 추진위원회
살이 오동통 오른 대하도 먹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안면도로 떠나보자.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 2018’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박사장항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안면도 부근에서 잡히는 대하량은 충남지역 대하 어획량의 8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안면도의 대하는 담백하고 맛이 뛰어나다.

이번 축제에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관광객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맨손 대하·물고기 잡기,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계획돼있다.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2018 (1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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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이미지/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것만큼 여유로운 일과가 또 있을까? '노을 속 추억여행'을 주제로 영광 백수 해수온천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로 떠나보자.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하다. 이 도로를 배경으로 지는 저녁 노을은 색다른 가을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첫날인 13일에는 구수산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농악풍물단, 지역출신 가요 페스티벌, 특산물 경매,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은 향토공연, 관광객과 함께하는 나도 가수다, 품바 명인전,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부산불꽃축제 20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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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이미지/사진제공=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가을 밤 하늘과 아름다운 부산 바다를 수놓을 불꽃을 보러 광안리로 떠나보자. 매년 10월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축제다.

부산불꽃축제는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불꽃과 화려한 레이저 쇼, 이와 어우러지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백사장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지만,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다. 또한 2015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동백섬, 이기대 앞까지 3구역에서 불꽃이 연출돼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손꼽힌다. 백사장 중앙 일부 구역은 관광 상품석으로 좌석을 지정하여 관람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