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목포해경, 휴일 기관고장 선박 및 갯바위 고립자 잇따라 구조

신고 접수 후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 민간구조선 급파

이병석 MT해양목포주재기자||입력 : 2018.10.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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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9일 기관고장 선박을 예인해 선원 11명을 구조했다/사진제공=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과 영광대교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9일 오전 7시 21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24km 해상 어선 A 호(38톤, 통영선적, 근해자망, 승선원 11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날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에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인 1010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승조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 요청하고 침수 등의 선박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했다.

오전 8시 16분경 현장에 도착한 1010함은 A 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흑산도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59분께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앞 해상 갯바위에서 윤 모(59세, 남) 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밀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영광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 민간구조선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립자를 발견하고 건강 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민간구조선에 윤 씨를 태우고 영광군 계마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낚시를 하기 위해 마을 주민 3명과 갯바위로 걸어 들어가 낚시를 하던 중 주민 3명은 물이 차기 전 낚시를 끝내고 돌아갔으나 만조 시간도 잊고 낚시를 하던 윤 씨는 밀물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돼 해경에 구조 요청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