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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T-유네스코,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 한국어판 공동 발행

유연수 MT해양에디터||입력 : 2018.09.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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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 표지/사진제공=KIMST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은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Global Ocean Science Repor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GOSR)’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14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 해양자원의 보존 및 이용’을 달성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해양과학 연구역량 증진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최근 유엔(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데 있어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30년까지 시행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하나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 해양자원의 보존 및 이용’을 선언했다. 해양쓰레기, 해양산성화, 남획방지 등 지구공동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왔다.

지난 2017년 6월 미국 뉴욕의 UN본부에서 개최된 ‘UN 해양 컨퍼런스’에서는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정책결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행동촉구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에 유네스코는 2021-2030년 기간 동안 해양과학 연구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 10개년’을 준비하고 있다.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 공식 한국어판은 9월 19일(수)까지 온라인 수요조사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발간 이후에는 KIMST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표역자인 KIMST 윤익로 선임연구원은 “해양은 아직까지 전체의 5%도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으로 국제사회의 과학적 협력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어디서 어떻게 해양을 연구하는지에 대해 전 지구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례가 없어다”며, “이번 한국어판 발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해양과학 발전 및 국제사회로의 기여에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