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올여름 휴가는 땅 끝 해남 어촌체험마을로!

맨손 고기잡이부터 갯벌체험·캠핑까지…독특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로 즐거움 두 배

이병석 MT해양주재기자||입력 : 2018.07.11 10:05
공유 :
 
image
사구미 개매기 체험/사진제공=해남군청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의 어촌체험마을이 손님맞이 채비에 한창이다. 다양한 바다활동과 어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해남군 어촌체험마을에 색다른 휴양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는 황산면 산소어촌체험마을이 대표적이다. 물고기가 지나가는 길목을 막고 즐기는 맨손 고기잡이, 독살을 이용한 개매기 체험, 대나무 짱뚱어 낚시 등 어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체험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국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지주식 김양식장과 드넓은 갯벌, 염전 등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대나무 굴 양식장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사진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땅 끝 마을에 인접한 사구어촌체험마을은 해수욕장과 같이 있어 해수욕을 겸한 다양한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솔숲과 데크 시설이 준비돼 있어 야외 캠핑이 가능하다. 7월에는 갯벌체험과 바지락 캐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사구해변은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가늘고 고운 모래가 특징으로 아름다운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땅 끝 바다로 지는 석양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청정 갯벌로 유명한 해남 북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오산리 어촌체험마을도 인기다. 해안에 설치된 수변 데크와 900여m의 갯벌침목 도를 따라 희귀고둥과 장뚱어, 칠게 등의 다양한 어패류를 관찰하며 꼬막, 바지락 캐기 등의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드넓은 갯벌에서의 각종 체험은 가족이나 단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 신홍 마을은 바다낚시 체험장을 조성, 감성돔, 갯장어, 전어 등 풍부한 어종으로 누구나 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선상낚시터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 흐름으로 어촌체험마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해남의 자연과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어촌 체험마을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