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카약을 즐기는 학생들./사진제공=요트피아

2016년부터 고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되는 진로교육집중학기제는 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의 고등학교 버전이다.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집중학기제의 공통된 부분은 새롭고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한 진로탐색과 적성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학생이 1종목 이상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학생 1예술 활동 기반도 마련해준다. 중·고등학생이 스포츠 중심의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새롭고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위한 스포츠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으로 축구나 농구를 선택해서 진행하는 학교도 있다. 쉽게 접하는 운동도 취미를 즐긴다거나 체력 향상 등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지만 교육부의 지원을 통한 학기제에서 진행하기에는 방과 후, 취미로 충분히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그렇다면 어떤 활동을 해야 될까?

최근 수상체험이 주목받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수상 안전사고와 관련해 초등학교에서는 필수로 수영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에서는 수상안전체험을 통해 실제 수상에서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방법을 터득한다. 동시에 수상레저 종목인 ‘카약’을 통해서 경험해보기 힘든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수상안전체험장에서는 수영교육, 수상안전 실전 교육, 레저 카약 체험을 모두 한번에 경험해 볼 수 있다. 최근 수상안전체험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수상안전체험장은 통영과 순천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점점 수도권에도 수상안전체험장이 개설되면서 수도권 학생들도 수상과 관련한 세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수상안전체험장은 (주)클럽요티 에서 지원하고 있다. (주)클럽요티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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