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보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몸에 균형감각을 극대화 시키므로 서있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여성분들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패들보드를 이용한 요가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연예인도 한다는 이 패들보드의 유래를 알아보자.

패들보드는 ‘SUP(Stand Up Paddleboard)’에서 따온 말로 하와이 원주민들이 섬과 섬을 이동하기 위해 통나무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이동했던 수단에서 유래됐다. 하와이 언어로는 패들보드를 ‘Hoe he’s nalu’라고 부른다. 현재 패들보드는 하와이를 시점으로 퍼져나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운 해양스포츠로 떠오른 패들보드의 역사는 아직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패들보드는 처음 해변에서 시작됐지만, 현재는 강, 호수와 같은 물결이 잔잔한 곳에서 더 선호하고 있다. 짜릿함을 원하는 패들보드 마니아들은 강의 급류를 타거나 바다의 거친 파도가 치는 곳에 패들보드로 서핑을 즐긴다.

한편, 패들보드가 서핑에서 변형되었다는 또 다른 설도 있다. 서핑 애호가들이 더 긴 거리를 서핑하기 위한 방법으로 서핑보드가 변형됐으며, 서핑 강사들이 사진촬영 등을 하기 위해 취했던 행동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퍼져 지금과 같은 패들보드 형태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패들보드는 현재 호주, 유럽,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어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매년 패들보드 대회가 열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패들보드에 서서 패들을 젓고, 패들보드를 이용해 요가와 낚시를 즐긴다. 패들보드는 어른, 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며 다양한 방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천후 미래 해양 레저 스포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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