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한강카약축제때 /사진= 요트피아db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서 대회의 규정 마다 조금 씩 다르지만 지정된 지점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빨리 도달하기를 겨루는 경기다. 카약 오리엔티어링을 위해서는 카약에서 패들링과 균형 감각을 토대로 방향을 파악하는 능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우선 현 지점과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침반과 지도를 소지한 채 경기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지도정치가 잘못되었을 경우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 길을 잃기 쉽다.


지도, 방위, 방향, 기호 등을 제대로 파악하고 신속히 움직이고 팀원들 간 단합도 중요하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운동장이나 야산을 돌아다니던 경기를 바다위의 목적지를 향해 카약을 타고 지점들을 돌아 다시 도착지로 오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카약 오리엔티어링이 시작된 것은 불과 3~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생소 할 수 있지만, 수련원이나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회를 개최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다.

카약 오리엔티어링을 중심으로 육상과 해상을 모두 이용 할 수 있는 다방면의 대회를 개발 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면, 또 하나의 즐거운 수상레저 활동이 되지않을까?

요트피아 이두하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