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피아제공) 박상배기자

/사진=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KMI 해양수산전망대회'에 참가한 정부관계자, 해양수산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김성귀 한국 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이종구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이성용 베인앤컴퍼니 코리아 대표, 임진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등 많은 해양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의 시작은 김성귀 원장의 개회사 및 이윤재 회장, 이종구 회장의 축사를 끝으로 진행되었다.

그 뒤로 이성용 대표의 '세계 경제와 한국경제 2015년 전망'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시작했다.

이성용 대표는 "아시아는 세계 인구 중 60%를 보유하고 있으나, 전체 담수 자원 중 불과 36%를 확보했으며, 반대로 남미는 세계 인구 중 6%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체 담수 자원 중 26%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용 대표의 발표가 끝나고 이어서 임진수 부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임진수 부원장은 전망대회에서 7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2015년 해양수산의 주요 이슈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임진수 부원장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은 국제유가 하향 안정화가 되며, 해운 기업은 운항원가 8% 절감이 기대되나 현물시장의 운임인하로 경쟁이 심화될 것이고, 어업 원가도 10% 정도 개선이 기대되며, 어장탐색비용 감소로 어업인의 소득증가와 어획량이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용 대표, 임진수 부원장의 발표를 끝으로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 1부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