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이용한 해양오염 수색장면/사진제공=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3월 한 달간 인터폴 주관 선박 및 해양시설 대상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56개 국가가 참여하는 인터폴 주관 해양오염 범죄분야 특별 단속은 2017년부터 실시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인천해경에서는 헬기, 드론을 이용한 항공단속과 경비정을 이용한 해상단속 및 부두 순찰을 통한 육상단속 등 육·해·공 입체적으로 해양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인천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사무관 이영태)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해양오염 특별단속도 비대면 중심의 감시활동으로 고질적 반복적 해양오염행위를 근절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