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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어묵의 세계화 주력

함혜강 MT해양에디터||입력 2019-12-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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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싱가포르 아이온오차드점 오픈 현장/사진제공=삼진어묵
삼진어묵이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이 100만불을 넘어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삼진어묵은 어묵이 수산가공 단백질로 세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등 4개국에 총 13개 매장을 개점했으며 이외에도 대만 편의점과 대형 할인점을 포함해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등지에 직간접 수출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해외 매장 오픈 이외에도 글로벌 유통 체인에 입점 및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의 제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만 패밀리마트에는 꼬지 어묵 9종을, 대만 코스트코에는 정통어묵탕과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피쉬볼을 납품하며 현지화 전략으로 꾸준히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진어묵은 최근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에서 미국 내 프리미엄어묵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H마트와 전 지점 내 제품 상시 판매 등 추가 수출 계획을 검토 중이다.

삼진어묵 담당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와 ‘한국의 맛’이라는 이원화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 갈 예정이다”라면서 “각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도록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신규 원료 첨가 등을 통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등 어묵의 세계화에 주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