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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T, HMR 수산가공 신기술 이전으로 중소가공업체에 활력 제고

신재은 MT해양에디터||입력 2019-10-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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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가공 기술이전 개발 제품/사진제공=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조승환)은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한 8건의 수산가공 신기술을 지난 22일 중소 수산가공업체에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수산가공 기술은 가정간편식(HMR)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경상대학교 3건 ▲신라대학교 2건 ▲한국식품연구원 ▲부경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각 1건씩이다. 기술 이전을 받은 여수새고막㈜, ㈜에바다수산, ㈜덕화푸드 등 참여업체들은 이전기술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상품화를 추진해 향후 3년간 국내 매출 50억 원, 수출 15억 원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주요 이전 기술은 경상대학교의 ‘안주용 편의시장을 타깃으로 조개류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식감을 강화하고, 젊은층이 선호할 수 있도록 치즈를 토핑한 반건조 조미 피조개 제조기술’과 신라대학교의 ‘피부미용에 좋은 콜라겐 함량을 높인 황태 콜라겐 미역국 제조기술’, 부경대학교의 ‘고단백 생선연육에 건조 전분을 코팅해 원료 본연의 맛을 강조한 슬라이스 형태의 황태 피쉬 스낵 제조기술’, 제주국제대학교의 ‘지역관광 특산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능성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제주산 톳, 미역 및 모자반이 함유된 건강식 해초 즉석밥 제조기술’ 등이다.

이들 기술이전 개발제품은 마케팅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중국 청도국제 어업수산박람회에 전시돼 글로벌 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KIMST 관계자는 “올해에는 여러 가지 대외여건 악재로 수산가공식품의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부가가치 수산가공 기술의 민간업체 이전 및 상품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