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체험

[바다정보다잇다] 주말엔 어디가지? 맛좋은 수산물이 넘치는 9월 바다축제 모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광양 전어축제·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인천 소래포구축제

신재은 MT해양 에디터| 디자이너|, 유연수 MT해양 에디터| 디자이너||입력 : 2019.08.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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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바다축제 일러스트/디자인=유연수 디자이너

어느새 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바다 축제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맛좋은 수산물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9월 축제 4가지를 소개한다.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8/30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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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사진제공=보령시

바다가 갈라지고 신비의 바닷길을 따라 해삼, 소라, 낙지 등을 잡을 수 있는 무창포.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제 21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린다.

축제 첫째날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불꽃·레이저쇼가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어린이 바닷길 그림그리기 대회, 맨손 고기잡기 체험, 독살어업체험, 횃불어업재현, 후릿그물체험 등 전통 어업에 대한 체험 및 관람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버블쇼와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독살어업은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으로, 해안에 돌을 쌓아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고기를 가두는 어업방식이다. 후릿그물 역시 전통적인 어업 방식 중 하나로, 배로 큰 그물을 친 후 사람들이 양쪽에서 그물을 잡아당겨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우드버닝(인두화), 조개목걸이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편, 무창포는 조수간만의 차로 무창포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의 1.5km의 물갈라짐 현상이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매년 대하전어축제, 주꾸미축제, 바닷길 축제 등이 진행되며 인기 있는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신비의 바닷길을 걸으며 생태계 보고 갯벌이 주는 수산물도 잡아보고 축제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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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포스터/사진제공=축제위원회

▶ 광양 전어축제(8/30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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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전어축제 포스터/사진제공=축제 사무국

‘가을’하면 생각나는 수산물 중 하나인 전어!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오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총 3일간 20회 광양전어축제가 진행된다.

작은 섬이 많은 남해안의 광양만 일대는 높은 수온이 비교적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전어의 뼈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장기간동안 연하다고 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전어와 함께 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섬진강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해 더욱 더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진월 풍물단 사물놀이, 광양 전어가요제, 마술 및 버블쇼, 초대가수 축하쇼 등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전어잡이를 재현한 전어잡이 소리 시연, 전어잡기 체험, 맨손 전어잡기 체험, 전어구이 체험 등 전어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어잡이 노래 들으며 전통 문화도 체험하고, 맛있는 전어를 맛보며 주말을 보내보자.

▶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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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포스터/사진제공=축제 사무국

가을 제철 수산물 중 하나인 대하! 대하 하면 자연스레 서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맛좋은 꽃게, 새조개, 주꾸미를 자랑하는 청정 수역 홍성 남당항에서 오는 9월 15일(일)까지 홍성남당항대하축제를 진행한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은 살아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느끼게 한다. 새우요리 경연대회, 농악경연대회, 갯벌체험 등 관객과 참가자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동안 대하 판매 가격을 공시해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을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당항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통통 담백한 대하 맛을 보러 남당항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인천 소래포구축제(9/27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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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축제 모습/사진제공=남동구

수도권과 근접해있으면서도 서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그 곳! 바로 인천 소래포구다. 오는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소래포구 일원에서 제19회 소래포구축제가 진행된다.

인천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소래포구수산물 음식경연대회도 준비된다. 이밖에도 2019인분 어죽 시식회, 소래놀이터 새우일병구하기, 어린이 꽃게 낚시 체험, 대하 맨손잡기 체험, 보트 낚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래놀이터 수산물 경매 및 OX 퀴즈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하공연에는 거미, 코요테, 에이프릴을 비롯해 송가인, 홍자, 정미애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인천 소래포구에 방문해 다양한 수산물도 만지고 맛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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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축제 포스터/사진제공=축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