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국립해양조사원, 러시아 수로국과 동반자 관계 구축

제2차 한-러 수로기술 양자회의 개최

유연수 MT해양에디터||입력 2019-06-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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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러 수로기술회의/사진제공=국립해양조사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강용석)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제2차 한·러 수로기술 양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로국은 국제수로기구(IHO)의 회원국이자 이사국으로서, 북태평양에서 북극해와 북대서양에 이르기까지 넓은 해역에 대한 항해안전 정보제공과 해양조사, 해도제작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지난해 10월 러시아에서 양기관간 수로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양자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양자회의를 통해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행통보, 수로도서지목록 등 해양정보 교환, 수로 측량 및 해양관측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앞으로 매년 수로기술회의를 교차 개최하여 상호간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정보교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수로국 대표(Gennady Nepomiluev)는 “이 회의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해양조사 업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양국간 협력으로 수로기술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러시아와 지속적인 기술교류는 물론 북극항로의 해양 정보 확보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