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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보다잇다] 해산물과 함께하면 독이되는 상극음식은?

유연수 MT해양 MT해양에디터||입력 2019-05-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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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에는 궁합이 있다. 음식을 함께 먹었을 때 맛이나 영양학적으로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는 조화가 있기 때문이다. 그중 우리 식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해산물과 어울리지 않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장어 & 복숭아
장어와 복숭아는 서로 상극이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복숭아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장을 자극하고 장어에 포함된 지방의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장어를 먹은 뒤 후식으로 복숭아는 삼가해야 한다.

▲조개 & 옥수수
세균에 잘 감염되고 산란기에 스스로 독성물질을 만들어내는 조개. 이러한 조개와 소화가 잘 안 되는 옥수수를 함께 먹으면 유해균을 빨리 배출하지 못하게 된다.

▲문어 & 고사리
고단백 식품인 문어와 섬유질이 풍부한 고사리를 함께 섭취하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불량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미역 & 파
인과 유황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파는 미역과 함께 섭취하면 미역에 있는 칼슘 성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또한 파의 알긴산 성분 때문에 함께 먹으면 미끈거려 식감을 떨어트린다.

▲게 & 감
고단백 식품인 게는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 수산물이며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둘을 함께 먹게 되면 소화불량을 유발하고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

▲멸치 & 시금치
시금치의 풍부한 수산 성분과 멸치의 칼슘이 결합하면 수산칼슘이 생기는데, 이 성분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심한 경우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