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투망이나 작살로 쏘가리·은어 어획 금지

해수부, 내수면 불법어업에 대해 4월 한 달간 전국 일제 합동단속 실시

신재은 MT해양 에디터||입력 2019-04-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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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을 「내수면 불법어업 전국 일제 합동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봄철은 내수면 어종의 주 산란기이자 낚시객 등 유어(遊漁)인구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동·서·남해어업관리단, 지자체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여건을 잘 알고 있는 해당지역 경찰서 및 (사)전국내수면어로어업인협회 등과 협력해 더욱 효율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폭발물, 유독물, 전류(배터리) 사용 등 유해어법 금지 위반행위와 ▲무면허‧무허가‧무신고어업,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유어질서 위반행위 등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된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불법어획물 및 어구류를 현장에서 전량 몰수한다. 특히 여러 차례 적발된 위반자는 위반내용 중 가장 무거운 처벌을 적용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정부지원 융자사업 등 각종 지원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이상길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귀중한 내수면 어족자원은 봄철 산란기에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수면 불법어업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통해 어업질서가 확립되고, 건전한 유어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수면 불법어업에 대한 신고는 대표전화(☎1588-5119)를 통해 하거나, 우편, 팩스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카카오톡 각 어업관리단에 메시지를 통해서도 신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