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체험

왕에게 진상되던 영덕대게 맛보러 떠나보자

21일~24일, 22회 영덕대게축제 강구항 일원에서 진행

신재은 MT해양 MT해양에디터||입력 2019-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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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영덕대게축제 포스터/사진제공=축제 사무국 홈페이지

짭쪼롬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대게, 대한민국 대표 대게 산지 중 하나인 영덕에서 제 22회 영덕대게축제가 시작된다. 올해는 “천년사랑 왕의 대게”라는 주제로 강구항 일원에서 오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영덕대게는 천 년 전부터 왕에게 진상되던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왕건이 영해와 영덕을 들러 경주로 향하던 중 축산면 경정리 차유마을에서 영덕대게를 처음 맛본 이후, 뛰어난 맛을 인정받아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됐다.

왕도 반한 그 맛을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대게를 활용한 체험 행사와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낚시를 통해 황금반지를 낀 생물 대게를 잡을 수 있는 황금대게낚시는 매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게를 수레에 싣고 달리는 대게달리기는 물론 대게요리경연대회, 대게퀴즈쇼도 진행된다.

깜짝 대게경매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대게를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영덕대게주제공연도 준비돼있다.

한편, 지난 9일(토) 광화문광장에서는 미리 만나보는 영덕대게축제인 ‘영덕 대게 서울나들이, 왕의 대게 진상식’이 진행된 바 있다. 진상 의례를 비롯해 축하공연,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 시식 행사 등이 진행돼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