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목포 산해푸드 '김자반볶음' 일본 수출길 오르다

국내 제일의 김 생산 지역 홍보 및 K-푸드 선도 이끌어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입력 2022-08-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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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길에 오른 산해푸드의 김자반볶음 / 사지제공=산해푸드
목포시 김 가공기업인 산해푸드(대표 오시윤)의 김자반볶음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수출된다.

산해푸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수행 중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 수혜기업으로 제품 개발지원, 컨설팅 지원 등을 받아 올해 4월 일본과 연중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출 금액은 연간 4억 원 규모이며, 이번 수출 길에 오르는 '김자반볶음' 제품은 無 사카린, 無 방부제, 無 MSG 등 3무(無) 건강식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김자반볶음 물량은 대량 생산, 원가 절감 차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OEM(주문자위탁생산) 방식으로 생산됐다. 하지만 오시윤 산해푸드 대표는 "ISO 22000, HACCP 인증 등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됐기에 오히려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확보했다"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통관기준에 적합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국내 김 산업 최대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김은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라며 "특수성을 잘 살려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에 대한 수출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목포 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해푸드는 해양수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바 2022년 '제6회 한국 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수산식품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집밥요리에 어울리는 지주식파래돌김 김치맛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수출되는 김자반볶음은 일본 전국 슈퍼마켓체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