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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풍랑 속 주말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 이송

머니투데이 조완남 MT해양 목포,완도 객원기자||입력 2022-08-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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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주말, 관내 섬마을에서 응급환자 4명이 발생해 태풍으로 인한 풍랑을 뚫고 긴급이송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8시경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중인 A씨(여, 30대)가 고열과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 원격응급시스템으로 환자상태를 확인하며 육지에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9시경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B씨(여, 70대)가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 구조정을 긴급 출동, 악천후로 뱃길이 끊긴 섬마을 응급환자를 119구급대에 신속 인계했다.

이에 앞서 오후 7시 30분경에는 완도군 청산도에서 4세 여자아이가 골반을 다쳐 경비 함정·연안구조정·민간해양구조선(여주호, 6,67톤)을 동원·이송했으며, 30일 오후 10시경에는 발목골절 추정 환자 C씨(남, 40대)를 보호자와 함께 해남군 땅끝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악천후 기상에서도 환자를 무사히 이송해 다행이다"며 "항시 대기태세로 도서지역 응급환자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