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한 간장소스와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의 삼치조림은 특별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다. 취향대로 무 아님 감자를 넣거나 고추가루를 추가해 얼큰하게도 즐길 수 있다.

삼치는 고등어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등푸른생선 중 하나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두뇌 발달에 효과적이다. 또한 심장병,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에도 도움을 준다.
삼치조림 만들기재료
삼치 1마리, 새송이버섯 1개, 고추 2개, 대파 1/2대
소스 : 조림간장 2T, 맛술 1/2컵, 설탕 1/2T, 생강즙 1ts
가다랑어육수 : 가다랑어포 한줌, 물 2컵
소스: 조림간장 2T, 맛술 1/2컵, 설탕 1/2T, 생강즙 1ts

조리법
1.삼치는 토막내서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놓는다.
2.물 2컵을 끓여 가다랑어포를 넣어 가다랑어육수를 만들어 놓는다.
3.가다랑어육수에 조림간장, 맛술, 설탕, 생강즙, 대파를 넣고 끓인다. 육수가 끓으면 삼치를 넣고 조린다.
4.새송이 버섯은 길게 채썰고 고추도 어슷썰어 놓는다.
5.조림장이 절반으로 졸으면 새송이버섯과 고추를 넣어 뒤적거려준다.
6.조림장이 2큰술 정도 남으면 불을 끈다.

TIP
삼치를 조림할 때 부숴지지 않게 하려면 끊는 물에 살짝 겉만 익도록 데쳐서 조려준다. 삼치에 있는 기름기도 제거되서 담백하고 잘 부숴지지 않아 조림할 때 편하다.

※ 사진 레시피 제공 : (사)한국수산회, 해양수산부 어식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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