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침수,침몰 선박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각 부서별 전문성 함양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상황대응 훈련을 365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올해 관내 7개 파출소와 21척의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부서별 팀워크 ▲분기별 수난대비 ▲유형별 각종 해양사고 상황대응 ▲해양오염방제 분야 등 실전형 훈련을 추진했다.

이어 대형 해양사고 발생시 해경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구조본부 소집 훈련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하여 각종 긴급상황 대응력 제고와 구조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목포해경는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침몰, 충돌, 죄초, 화재 등 6대 해양사고에 신속한 대응하여 선박 77척과 349명의 인명을 구조하였으며, 해양오염 사고 13건을 방제조치 하였다.

또한 해상 및 도서에서 발생한 긴급 응급환자 271명을 육지로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