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남해해경청, 현장 지휘관 국제해양법 역량강화 나서

해양주권 수호 및 자국민 이익보호 위해한 발 더 내딛어

머니투데이 박영철 MT해양 부산 객원기자||입력 2021-05-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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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이 현장 지휘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해양법 특별교육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해양법에 대한 현장 지휘관들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싸고 발생할 수 있는 국제분쟁 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에 임하겠다는 취지다.

오늘 26일과 6월 2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최일선 현장에서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중·대형 함정 지휘관과 관계부서 지휘부 65명(1차 32명, 2차 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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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한국해양대 교수/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이날 오전 10시 남해해경청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국제해양법 전문가인 이윤철 교수(現 한국해양대학교 부총장)가 '우리나라 해양영토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을 열었다.

남해해경청은 향후 이번 교육과 연계한 어선 나포 및 어업협정선 침범 조업 등과 같은 다양한 분쟁상황을 가정한 불시 훈련을 실시하여,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무능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역량개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해양법과 해양영토에 대한 현장 지휘관들의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우리의 바다 주권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