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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보다잇다] 여름에 제일 맛있는 병어, 고르는법부터 요리법까지!

머니투데이 유연수 MT해양 에디터||입력 2021-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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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사진=머니투데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흰 살 생선, 바로 병어다. 여름에 가장 맛있는 병어는 지방이 적고 담백해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환자들의 기력 회복에 좋다.

병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손질법부터 보관법,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병어 손질법 & 보관법 :: 지느러미/비늘/내장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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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병어/사진=머니투데이
병어는 손질하기에 앞서 지느러미와 비늘을 제거해줘야 한다. 흐르는 물에 가위로 병어 양옆의 지느러미와 꼬리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비늘을 삭삭 긁어내리며 닦아준다. 아가미쪽에 칼집을 넣은 후 내장을 제거해주면 병어 손질이 완성된다.

손질이 완료된 병어를 만일 바로 먹지 않는다면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먼저 손질된 병어는 체에 받혀서 물기를 제거해준다. 이후 병어에 소금을 골고루 뿌려 팩에 넣고 랩을 씌워서 밀봉해준다. 밀봉해준 병어는 냉동보관하면 된다.

이처럼 병어를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먹을 때마다 손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절약된다.


병어 요리법 :: 국물 요리다 구이&찜 요리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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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름에 잡힌 병어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회로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며 달짝지근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배에서 막 잡은 신선한 병어를 뼈째 잘라 초장이나 쌈장에 찍어 회로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병어는 쉽게 죽는 생선이라 활어로 먹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수도권에서 선도 좋은 병어를 급랭하여 횟감으로 이용하고, 횟집에서는 숙성된 병어회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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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조림/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흰살 생선 병어는 붉은살 생선에 비해 수분이 적기 때문에 국물 요리보다 구이나 찜, 조림으로 활용하면 더욱 맛좋은 병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병어의 육질은 익히면 부드럽고 잔가시가 많지 않아 조림이나 양념구이, 매운탕, 강정 등 다양한 요리로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연하고 부드러운 살을 맛볼 수 있는 병어조림은 손질된 병어에 간장, 다진마늘, 청주, 설탕, 다진생강, 대파 등을 넣고 졸여주면 된다.

여름이 제일 맛있는 생선 병어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