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김우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과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가 2021 제5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21 제5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이 13일(목)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도시유전(대표 정영훈)은 K-STAR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해양 부문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80년에 설립된 도시유전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해상쓰레기 중 가장 큰 문제인 폐플라스틱 및 폐비닐을 세라믹볼을 이용해 처리하고 그 부산물로 양질의 오일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또한 선박 내에서 저급 오일을 고품질 정제연료유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해 깨끗한 지구와 인류의 건강한 삶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1 제5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국내 해양.수산 산업의 수출증대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 온 기업을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