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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보다잇다] 제철 멸치 고르는법부터 요리법까지.."밥도둑 따로 없다"

머니투데이 유연수 MT해양 에디터||입력 2021-05-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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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아도 먹고 국물도 내는 팔방미인 생선 멸치는 뼈 째 먹기 때문에 칼슘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수산물이다. 멸치는 볶음용 멸치, 국물용 멸치 뿐만 아니라 생멸치 등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지금이 제철인 멸치의 손질법과 멸치 고르는법, 멸치 보관법, 멸치를 활용한 요리까지 알아보자.


멸치 고르는법 :: 좋은 멸치는 어딜 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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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멸치/사진=머니투데이
멸치를 고를 때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할까? 멸치는 누런 빛이 심하지 않고 은빛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좋은 멸치다. 표면에 상처가 많지 않고 비늘이 벗겨지지 않은 것이 신선하고 좋은 멸치다. 마른 멸치는 부스러기가 많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멸치 손질법 :: 국물용 멸치는 내장을 제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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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멸치/사진=머니투데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멸치육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멸치를 제대로 손질해줘야 한다. 제대로 손질해주지 않으면 국물에서 쓴맛이 나기 때문이다. 국물용 멸치는 먼저 대가리를 떼내고 몸통을 반으로 갈라 대가리와 몸통 사이에 붙어있는 검은색 내장을 제거해줘야 한다. 손질 후 바로 사용하기 보단 햇빛에 반나절 건조하거나 한 번 볶아줘야 잡내를 없앨 수 있다.

흔한 요리는 아니지만, 남해나 부산쪽에는 생멸치를 활용한 요리를 많이 볼 수 있다. 생멸치는 살이 매우 연하기 때문에 손으로도 간편하게 손질이 가능하다.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멸치를 씻어준 후 머리를 떼어내고 아가미 쪽에 손이나 칼을 넣어 반으로 갈라 뼈와 내장을 제거해준다. 손질한 멸치는 다시 한 번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손질된 멸치는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밀봉한 후 냉동하고 요리하기 직전에 꺼내서 쓰면 된다.



멸치 요리 :: 멸치쌈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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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찌개/사진=머니투데이
멸치는 육수, 반찬, 메인 음식으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먼저 육수용 멸치는 무, 다시마 등과 함께 육수로 우러내면 감칠맛을 자랑하는 만능육수가 완성된다.

잔멸치는 멸치볶음을 주로 만든다. 견과류나 꽈리고추 등을 넣어 볶아낸 멸치볶음은 칼슘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만점 밥반찬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생멸치가 나오는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멸치찌개, 멸치쌈밥은 밥도둑 별미다. 빨간 양념에 자박자박 끓여낸 멸치쌈밥은 봄철 입맛을 돋게하는데 최고다.

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멸치로 영앙과 입맛 모두 잡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