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바다정보다잇다] 국민조개 바지락, 해감부터 세척 후 보관법까지!

머니투데이 신재은 MT해양 에디터||입력 2021-04-27 07:50
공유 :
 
image
바지락/사진=머니투데이
국물 요리를 할 때에 시원한 감칠맛을 주는 패류, 바로 바지락이다.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조개다.

4월이 제철인 바지락 고르는법부터 바지락 해감법과 보관법,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까지 알아보자.


바지락 손질법 :: 모래 씹히지 않게 해감하는 방법은?



image
손질된 바지락/사진=머니투데이
다른 조개들과 마찬가지로 바지락도 요리하기 전 해감을 꼭 해줘야 한다. 해감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모래와 흙이 많이 씹혀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바지락 표면에 붙은 불순물들이 깨끗하게 씻기도록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씻어준다. 그 다음 천일염을 풀어준 물에 깨끗하게 씻어낸 바지락을 넣어준다. 바지락이 뱉은 모래와 흙을 다시 먹지 않도록 바닥과 바지락 사이를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보울 안에 그릇 등을 엎어놓고 그 위에 바지락을 넣은 채반을 올려주면 된다.

검은 비닐 등으로 바지락을 덮어주고 반나절 정도 둔다. 바지락이 모래와 흙을 뱉어내면 깨끗한 물에 바지락을 여러 번 헹궈주면 된다.


바지락 보관 :: 깨끗하게 손질한 바지락은 냉동보관하기


바지락은 보관하기 전에 미리 해감을 해야 한다. 바지락을 냉장 및 냉동 시킨 후에는 해감이 어렵기 때문이다.

해감을 끝낸 바지락은 한 번 먹을 만큼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해주는 것이 좋다. 냉동된바지락을 사용할 때는 따로 해동할 필요 없이 냉동 상태로 바로 요리해야 바지락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만약 껍질 말고 알맹이만 쓰고 싶다면 손질을 마친 바지락을 한 번 삶아내 알맹이만 냉동해 두는 것이 좋다.


바지락 요리 ::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image
바지락칼국수
국민조개인 만큼 바지락은 여러 요리에 쓰인다. 바지락을 주재료로 해서 만든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은 바지락 칼국수다. 바지락을 삶은 국물에 쫄깃한 칼국수 면을 넣은 음식으로, 감칠맛이 일품이다.

바지락을 듬뿍 넣고 만드는 바지락술찜도 별미다. 별다른 재료 없이 마늘, 파, 올리브오일을 볶아 향을 내준 후 바지락을 넣고 볶아준다.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쯤 소주나 화이트와인으로 비린내를 제거해주고 청양고추, 후추, 소금 등으로 취향껏 간을 해주면 멋진 안주로 완성된다.

이밖에도 봉골레, 바지락순두부찌개, 바지락미역국, 바지락 샐러드 등 바지락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있다.

손질도, 요리도 쉬운 바지락으로 집에서 맛있는 한 상 차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