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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남항부두 정박 중 계류삭 절단으로 뒤엉킨 선박 6척 안전조치

머니투데이 조상현 MT해양 인천 객원기자||입력 2021-03-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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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안전 위해 출동한 해경 예인선 T-07정/사진제공=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인천 남항부두에서 정박 중인 부선 A호(1,090톤)의 계류삭(繫留索, mooring rope : 배 묶음 밧줄)이 끊어지면서 같은 장소에 정박 중인 6척의 선박들이 함께 밀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밤샘 사고 수습으로 안전하게 계류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28일 오후 10시 56분경 인천 남항부두에 급유선 1척과 바지선 5척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 6척을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시켰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 상황실은 즉시 상황대응팀을 소집하고, 구조대에 사고선박 에어밴트 봉쇄를 지시하였으며, 선박 선주·선장과 연락 사고 수습에 온 힘을 다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선박에 승선원은 없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며 “선박 관리자는 정박 중인 선박이라도 수시로 계류삭 점검 등 안전관리 점검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계류삭 절단 등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인근 CCTV 등을 확보하여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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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묶음 밧줄 사고 안전조치하는 해경경비함정/사진제공=인천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