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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풍랑주의보 발효중 외국선박 응급환자 긴급이송

조완남 MT해양 목포,완도 객원기자||입력 2021-03-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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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진도군 밀매도 인근 해상에서 복부통증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연계 이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외국선박 선원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등을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

지난 2일 오전 8시25분경 전남 진도군 의신면 밀매도 남쪽 13KM 해상에서 일본에서 중국 상하이 행해중인 파나마 선적 2,600톤급 화물선 A호에서 미얀마 국적의 선원 B씨 (25세,남) 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이송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으나, 해경은 안전에 최대 유의하며 300톤급 경비함정과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목포해경은 오전 10시44분경 완도해경 경비함정으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전남 진도해경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오후 1시2분경 전남 진도 서망항에 도착,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번 응급환자 이송시 신속한 해경의 도움으로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는 해당 지역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응급상황 신고 접수 해양경찰이 즉시 출동하여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내 가족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