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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마안도 해상 정치망에 걸린 밍크고래 혼획

박영철 MT해양 부산 객원기자||입력 2021-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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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마안도 정치망에서 발견된 밍크고래 혼획/사진제공=통영해경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마안도 동방 370m 해상에 설치된 밍크고래가 한 마리가 혼획되었다고 통영해경에서 밝혔다.

9톤급 정치망 어선에서 그물을 올리던 중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로 그물 속에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치망 어선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그물에 그린 밍크고래는 길이 3m 20㎝, 둘레 1m 50㎝, 무게 0.5톤가량으로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 소속 남해파출소 경찰관이 금속탐지기를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밍크고래는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정치망 등 연안 어장에서 가끔 혼획되는 경우가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고래는 세계적인 보호종으로 불법포획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하지만 불법 포획이 확인되면 포획 자에 대하여 강력한 처벌이 따르게 되므로 불법 포획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