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중인 중부해경청 직원/사진제공=중부해경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2월 1일 오전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날을 앞둔 1일 오전, 인천 송도신도시 소재 청사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버스에서 헌혈 참가자들은 체온측정 및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헌혈을 마친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1분마다 3.4명의 혈액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인명을 구조한다는 심정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