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복빵' 아빠 조흥주 씨플러스 대표,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전복, 해초 등 지역 특산물 활용한 제품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이범일 MT해양 완도 객원기자||입력 2020-12-16 11:19
공유 :
 
image
'2020 해양수산 신지식인'에 선정된 조홍주 씨플러스 대표 / 사진제공=씨플러스
전남 완도군의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전복빵(일명 장보고빵)’의 개발자이자 주식회사 씨플러스의 대표인 조홍주 씨가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

씨플러스는 조 대표가 지난 11일 ‘전복 소비 방법의 한계 극복 및 새로운 활용법을 통한 산업 방향 제시’를 주제로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조 대표가 전복 소비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 대표는 “한국이 연간 1만 톤 이상의 전복을 출하하는 세계적인 전복 생산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전복의 섭취 방법이나 활용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도산 전복 및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디저트, 음료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전복빵, 전복내장쿠키, 해초라떼, 두유 등 현대적으로 리뉴얼된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며 지역 특산품 소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완도에서 생산되는 각종 해조류와 수산물을 해양치유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생물진흥원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및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나서는 등 R&D 분야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 브랜드인 카페형 오프라인 매장 ‘달스윗’ 직영점을 2개 운영하며 ‘전복빵 파티쉐 및 해조라떼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해조류를 활용한 카페 메뉴 개발 방법을 공유하는 등 지역 전문가 양성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완도 지역민분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의 다양한 활용과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과 학술대회는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