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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낚시객 인명사고 발생했던 옹진군 영흥수로에 해상교통관제레이더 준공

조상현 MT해양 인천 객원기자||입력 2020-10-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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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구축한 관제 레이더/사진제공=중부해경청
10월 12일, 중부해경청은 체계적인 선박 운항 관리를 위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옹진군 영흥수로에 고성능 선박관제(VTS) 레이더 시스템을 구축하여 통항 선박의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인천시 옹진군 영흥수로에서 낚시어선과 급유선의 충돌사고가 있었다. 출항하던 낚시배 선창1호(9.77톤)과 급유선 명진15호의 충돌로 낚싯배에 승선했던 22명 중 15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옹진군 영흥수로는 영흥도와 선재도 사이를 선박이 통항하는 구간으로 폭 370~500m의 좁은 수로를 평소 소형 선박들이 주로 운항하고 있으나 항행시간 단축을 위해 수 백 톤 급의 선박들도 더러 지나기도 하여 농무(안개)가 짙은 날에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항시 위협하는 항로였다.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은 “영흥수로 관제 VTS는 3개월간의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2021년 상반기부터 영흥수로 일대를 다니는 통항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