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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보다잇다] 여름철 보양식 전복과 오분자기 구별법은?

8월 이달의수산물, 전복과 오분자기의 차이점과 전복 손질법, 전복 요리법까지!

유연수 MT해양에디터||입력 2020-08-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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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사진=머니투데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 그만큼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알려진 귀한 식재료다. 전복은 무기질, 칼슘, 인 성분이 풍부하며 각종 비타민을 함유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인 전복에 대해 알아보자.

전복과 오분자기는 무엇이 다를까?
전복과 유사한 품종 오분자기는 제주도 방언으로 떡조개라고도 불린다. 오분자기는 쫄깃한 맛으로 주로 해물뚝배기에 많이 쓰인다.

오분자기는 전복보다 크기가 대체로 작기 때문에 크기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은 크기의 전복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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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껍질과 오분자기 껍질
확실한 차이점은 전복과 오분자기의 껍질을 주목해야 한다. 전복의 껍데기에는 출구수(구멍)이 4~5개 가량 있는 반면 오분자기는 7~8개 정도로 많다. 또한 전복은 호흡공이 위로 많이 돌출돼 있는 반면, 오분자기는 돌출되지 않았다.

전복 이빨과 모래 제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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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 이빨과 모래를 꼭 제거해야한다/사진=머니투데이
전복은 살이 통통하고 탄력있으며 두툼한 것을 골라 손질해주면 된다. 가장 먼저 전복살 틈새와 껍질 부분에 이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칫솔이나 솔로 그 부분을 깨끗이 씻어준다. 그 후 전복 입 쪽으로 숟가락이나 칼을 넣어 껍질과 살을 분리해준다. 전복의 내장 중 모래집을 제거하고, 전복 입쪽에서 이빨을 제거해주면 손질이 끝난다.

신선한 전복으로 즐기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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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한 식감이 매력적인 전복회/사진=머니투데이
신선한 전복으로만 먹을 수 있는 전복회는 오독오독 식감과 씹을수록 달큰함이 느껴진다. 고소한 기름장에 찍어 먹거나 초장에 찍어먹어도 일품이다.

전복을 이용한 요리는 전복구이와 전복찜이 있다. 녹진한 내장맛과 쫄깃한 살맛을 느낄 수 있는 일품 요리다. 또한 신선한 내장으로 만드는 전복죽은 속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해주며, 먹을수록 고소하고 바다향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