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푼 물에 바지락살과 민어를 넣고 끓인 얼큰한 민어찌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민어는 여름이 제철인데, 살과 기름이 많이 올라 맛이 좋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노인들의 기력 회복에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민어의 살은 회로, 뼈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 껍질과 부레, 지느러미 살은 별도로 떼어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 사진 레시피 제공 : (사)한국수산회, 해양수산부 어식백세
☞'MT해양' 해양수산 특집 [바다정보다잇다]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