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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여름 제철 맞이한 '광어·농어' 선정

유연수 MT해양에디터||입력 2020-06-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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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6월 이달의 수산물로 광어와 농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광어는 원래 '넓다'는 뜻의 '넙'과 물고기를 뜻하는 '치'자를 합친 '넙치'가 표준어이지만, 과거 사투리였던 '광어'도 대중적으로 사용되면서 표준어로 지정되었다. 생김새는 도다리와 비슷하여 구별이 어려운데, 이른바 ‘좌(左)광 우(右)도’라는 구분법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이 구분법에 의하면, 배를 아래쪽에 두고 머리 앞에서 볼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 광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이다.

광어는 우리나라 해산어류 중 전체 양식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전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이며, 영향학적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나 어린이, 노약자에게 좋다. 또한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어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제철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농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힌다. 농어는 회로 먹을 때 산성을 띄기 때문에, 상추나 배추 같은 채소를 같이 섭취하여 중화시켜주면 좋다.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농어의 단백질, 철분, 아미노산은 임산부와 태아에게도 좋다.

제철을 맞은 광어와 농어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유통업계에서는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홈플러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1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피쉬세일에서는 광어와 농어 모두 최대 20%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농어를 최대 18%까지 할인 판매 한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 평년보다 높은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다가오는 여름에 제철을 맞이하는 광어와 농어를 드시고 원기를 보충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