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수중건설로봇, 앱(App)으로 체험해보자

신재은 MT해양에디터||입력 2020-0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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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건설로봇 체험게임 콘텐츠 구현 모습/사진제공=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해양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수중건설로봇을 가상으로 작동해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은 KIOST 수중건설로봇사업단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중건설로봇 중 하나인 URI-T가 해저 2,500m에서 작업하는 현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작업별 시나리오는 ▲선박 진수작업 ▲잠영 및 이동 ▲해저지형 맵핑 ▲케이블 이상 탐지 ▲파이프 용접 ▲구조물 점검작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로봇의 입수부터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직접 작동해 보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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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매설 모습/사진제공=KIOST
KIOST는 앞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수중로봇의 외관 및 기능을 디테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한 바 있다.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호평을 받자,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해양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일반 로봇과 달리 수중건설로봇은 바다 속에서 작업이 진행되므로 해양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국민들이 로봇 작동 장면을 실제로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국민들께 수중건설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해양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자유롭게 다운받고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