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전남 수산물, 전국 어업생산량 56% 점유

2018년 184만 2천t 기록, 전년대비 8천t 줄어

이병석 MT해양전남주재기자||입력 2019-02-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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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청사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

지난해 수산물 생산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어업생산량이 전국의 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통계청 수산물 생산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생산량은 329만 8천t이며,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은 전년보다 8천t 줄어든 184만 2천t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전라남도의 생산액은 2조 8천670억 원으로 전년보다 1천 627억 원이 늘었다. 다만 전국 생산액(7조 4천781억 원)과 비교하면 38% 수준이다.

어업별 생산액은 해면양식어업이 전년보다 306억 원(2%) 늘어난 1조 7천320억 원, 어선어업이 1천236억 원(15%) 늘어난 9천440억 원, 내수면어업이 85억 원(5%) 늘어난 1천91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종별 생산액은 전복 6천3억 원, 김 4천776억 원, 넙치류 1천934억 원, 뱀장어 1천780억 원, 미역 1천269억 원, 참조기 1천192억 원 등의 순이었다.

생산액이 증가한 품목은 미역 363억 원, 전복 277억 원 등이다. 전년과 달리 민꽃게 247억 원, 젓새우 223억 원, 굴 197억 원, 문어 144억 원, 참조기 129억 원 등 어선 어업 생산액 증가가 눈에 띄었다.

이는 지난해 유례없는 고수온과 태풍의 영향으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으나 오히려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 경영비 절감 및 수산물 품질 향상, 소득품종 지원 등 지속적인 양식산업 정책을 펴고 있다”며 “앞으로 수산자원 회복사업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