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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지난해 해양오염사고 유출량 61%로 대폭 감소

어선사고 증가로 전년대비 사고건수는 증가, 유출량은 대폭 감소

이병석 MT해양전남주재기자||입력 2019-01-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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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이 진행한 해양 오염 방제 훈련 모습/사진제공=서해해경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2018년 서해청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사고건수는 6% 증가했으나 유출량은 61%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선에 의한 소형오염사고 건수는 증가했으나, 관내 해상공사 현장 테마 점검 등의 예방활동으로 예·부선에 의한 사고 감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해보면 1㎘미만의 사고가 84건으로 전체 사고건수의 92%를 차지했고, 30㎘l이상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원인별로는 해난에 의한 사고가 35건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부주의, 파손, 고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염원별로는 선박에 의한 사고가 77건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으며, 그중 어선에 의한 사고가 5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해역별로는 선박통항 및 물동량이 많은 여수해역이 4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목포, 완도, 군산, 부안이 그 뒤를 이었다.

서해해경은 “어선 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업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며, 방제 사각지대인 도서 및 원거리 지역에 방제 물품 지원, 교육·훈련 등 국민방제대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지속적인 방제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하여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위험 지역 집중관리, 긴급구난 역량강화 등 국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