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해남군 “땅끝 김 브랜드화로 전국 최고 명성 지키자”

마른 김·자반 포장재 80만장 지원

이병석 MT해양전남주재기자||입력 2019-01-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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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되는 땅끝 김 박스 모습/사진제공=해남군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김 가공 산업 메카인 해남이 ‘해남 김’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해 ‘땅끝 해남 김’ 브랜드 포장재 35만장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4억 원을 투입해 80만장을 지원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21일부터 김·자반 가공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마른 김 생산시기에 맞춰 4차에 걸쳐 공급되는 포장재 지원 사업은 해남에서 생산‧가공되는 마른 김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해남 김이 신안 등의 상표로 유통되면서 해남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조치로, 관내 가공업체는 물론 유통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9개소의 김‧자반 가공 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마른 김 9,200톤, 자반 2,000여 톤을 생산하는 등 김 가공업 규모가 3,000여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