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서해해경청-서해어업관리단 극렬 저항 불법 중국어선 3척 나포

무허가조업 및 나포어선 탈취목적에 집단 고의충돌 시도

이병석 MT해양전남주재기자||입력 2019-0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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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과 서해어업관리단이 합동으로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지난 14일 09시40분경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과 합동으로 우리 어업협정선 내측 약 3Km(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방 약 96km 해상)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저인망어선 1척과 이를 탈취하기 위해 집단행동을 벌인 중국어선 2척을 모두 나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을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15호가 나포하자 주변의 중국 어선들이 이를 탈취하기 위해 쇠파이프와 쇠창살로 무장하고 고의충돌을 시도하는 등 단속공무원들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항공기와 대형 경비함정 2척을 즉시 현장에 급파하고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과 합동 작전으로 불법 중국어선 2척을 추가로 나포해 총 3척을 목포항으로 압송했다”며 “무허가 조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병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김옥식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중국 춘절을 앞두고 우리수역을 침범하는 불법 중국어선의 무허가 조업이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대응체제를 적극 가동해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 현황-
▲불법조업 1척 (요대중어55002/200톤급, 석도선적, 쌍타망, 종선, 승선원 15명)
▲집단행동 중국어선 2척(요대중어55001/200톤급, 석도선적, 쌍타망, 주선, 승선원 17 명, 요단어58817/200톤급, 석도선적, 쌍타망, 승선원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