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6 K-STAR 한국수산산업대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서울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가나(대표 조원희)는 K-star 한국수산산업대상에서 연안생태복원 부문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좌)KMI 수산연구본부 정명생본부장과 (주)가나 조원희대표가 수상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가나는 우리 연안의 골칫거리인 폐패각(굴 껍질)류를 재활용하여 친환경 그린 시멘트와 콘크리트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녹색 성장에 이바지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조원희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해양쓰레기가 바다의 자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환경을 파괴하는 해양쓰레기로 해양환경복원에 보탬이 된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높이 평가받아 감사하고 그에 따라 앞으로 더 분발 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2016 K-STAR 한국수산산업대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후원을 받아 국내 수산물 수출증대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수산 산업에 힘써 온 기업을 발굴, 선정하여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 주최사인 머니투데이사장상 등 총 15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