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의 명칭과 기능 1편/사진제공=요트피아

본격적으로 세일링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요트 각부의 명칭과 기능, 추진원리와 세일링 코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세일링 용어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이번 시간부터는 선체 각부의 명칭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다.

먼저, 선수 부분에 해당하는 명칭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데크(Deck)
선체의 윗부분으로 규모가 큰 선박의 경우 '갑판'이라 통칭한다. 풍해에 견딜 수 있는 강도와 수밀성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선수(Bow)
선체의 앞부분을 말하며, '이물'이라고도 한다.

스타보드(Starboard)
요트가 앞을 향한 상태에서 오른쪽 옆 면, 즉 우현을 말한다. 왼편인 좌현은 라보드(Larboard)라 칭한다.

선체(Hull)
요트를 구성하는 주요부분과 상부 구조물을 총칭하는 용어로 '기본 본체'를 뜻한다. 선체는 선수에 가까워질수록 뾰족해진다.

지금까지 데크와 선수, 스타보드, 선체의 기능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 편에서는 선실을 비롯한 선미 부분의 명칭 및 기능을 다루도록 하겠다.


요트피아 곽나리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