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전 긴장된 모습의 김나미 선수/사진=「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주관뉴스통신사 연합뉴스」

대회 7일째인 8일, 다이빙의 김나미 선수가 동메달 1개를 추가하였다,

조정을 제외한 수영, 다이빙, 수구의 경기가 열린 8일, 여자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김나미 선수는 298.15의 총점으로 3위를 기록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의 차지로 돌아갔으며, 김나미 선수와 같이 출전한 문나연 선수는 아쉽게도 5위를 기록하였다.

김나미 선수는 지난 4일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다관왕에 올랐다. 이번 메달 추가로 다이빙 종목에선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였다.

반면에 수영 종목은 200m 평영 결승전에 오른 백수연 선수가 7위를 기록하여 메달권에 멀어졌으며, 수구 대표팀은 네덜란드와의 예선전에서 24대 5로 크게 패배하여 예선전 5패를 기록하였다.

한편, 9일 오후 1시에는 다이빙의 김진용, 김영남 선수가 남자 플랫폼 결승에서 메달을 노리며, 다이빙 남녀, 혼성 단체전 등 총 5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이 밖에도 수영 종목별 예선전 및 남자 1500m 자유형의 백승호 선수, 50m 배영의 유현지 선수가 결승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금메달 28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4개로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수상스포츠 관련 종목 성과는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기록 중이다.


요트피아 김영태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