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깨끗한 통영바다 안전성을 인정 받다!

머니투데이 김도화 에디터||입력 2015-03-17 16:08
공유 :
 
image
통영의 바다를 점검중인 미 FDA 점검단 William Burkhardt 단장./사진제공=요트피아

통영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미 FDA 점검단이 지정해역 오염원 차단 및 관리시설 등에 대해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 "아주 양호"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미 FDA 점검단은 육·해상 오염원 관리실태, 관리기록의 적정성, 정전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 해역관리 상황 등에 대해 점검 당일 무작위 표본 추출 후 현장점검과 확인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257개소를 까다롭게 점검했다.

점검단의 현장 총평에서 미 FDA 점검단 William Burkhardt 단장은 "미 FDA가 권고한 사항에 대해 중대한 지적이 없고, 오염원 관리와 기록유지를 아주 양호하게 평가"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통영시의 현장점검에 따른 호의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최종결과는 자체 검토를 거쳐 약 3 ~ 4개월 후 우리나라에 해양수산부를 통해 공식 통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시는 미 FDA 점검단 지정해역관리에 대한 양호한 평가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라고 반기는 분위기이며,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미 FDA의 긍정적 평가로 통영의 청정해역이 재확인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통영시는 수산물의 국내 소비 확대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EU, 중국, 일본 등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통영시는 이번 점검을 대비 지정해역 바다 공중화장실 7개소, 가두리어장 고정화장실 55개소, 선박용 이동화장실 3,019개, 주요 항포구 화장실 29개소 등을 설치하고 지정해역 주변 319여 가구의 정화조 수거 및 관리를 통해 분변 등 오염원이 수출패류 생산 지정해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 왔으며 지정해역 주요 오염관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해역이용자의 자율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육상오염원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한바 있는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의 조기 확충에 주력하여 미 FDA 점검에 대비한 관리가 아닌 수산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해양환경관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트피아 박상배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