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바다정보다잇다] 설 제수용 필수 생선 '도미·조기·민어'의 모든 것

유연수 MT해양 에디터||입력 2020-0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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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 차례상 필수 생선!
도미, 조기, 민어의 모든 것

2.
설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차례상에 오를 제수용 생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차례상 제수용 대표 생선
‘도미, 조기, 민어’ 고르는 법과
국내산 & 수입산 구별법을 알아보자

3.
#도미 고르는 법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도미는 참돔, 황돔, 옥돔, 감성돔 등 종류가 다양하다.
차례상에 올리는 도미 : 참돔 혹은 황돔, 제주는 옥돔

◆국산 참돔: 등쪽에 붉은색을 띠며 옆줄 주위로 푸른빛의 작은 반점이 산재돼 있다. 가장 중요한 꼬리지느러미가 물리적 훼손 없이 깨끗하고 양 끝이 뾰족하다.
◆국내 양식 참돔: 국내 자연산 참돔과 비교했을 때 채색이 검붉고 어둡다. 꼬리지느러미 모서리가 둥그스름하고 닳아 훼손된 경우가 많다.
◆수입산 참돔: 몸빛이 국산과 비교했을 때 담홍색을 띤다. 옆줄 주위로 보이는 푸른빛의 작은 반점이 국산보다 비교적 뚜렷하다는 것이 특징이다.(일본산 참돔은 양눈 사이가 검붉은 색)

4.
#도미 구별법
◆국산 참돔: 등쪽에 붉은색을 띠며 옆줄 주위로 푸른빛의 작은 반점이 산재돼 있다. 양 눈 사이는 붉은 색이며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붉은색을 띤다.
◆국산 양식 참돔: 국내 자연산 참돔과 비교했을 때 채색이 검붉고 어둡다.
◆수입산 참돔: 몸빛이 국산과 비교했을 때 담홍색을 띤다. 옆줄 주위로 보이는 푸른빛의 작은 반점이 국산보다 비교적 뚜렷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산 참돔은 양눈 사이가 검붉은 색)

5.
#조기 고르는 법
명절 차례상은 물론 잔칫상에도 빠지지 않는 조기.
조기의 종류로 참조기, 부세, 긴가이석태 등이 있다.

싱싱한 조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비늘과 살을 주의 깊게 관찰
▲선도가 높은 조기는 비늘이 많이 붙어있고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살을 만졌을 때 탄성이 있으며 배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다.

6.
#조기 구별법
◆참조기: 대가리 곡선에 굴곡이 있고, 체형이 날씬하며 체고가 좁다. 꼬리지느러미 모양은 매끄럽지 않고 많이 갈라져 있으며, 머리 상단부분에는 다이아몬드 유상돌기가 있다.
◆부세: 대가리 형태가 매끈하며 둥글고, 꼬리지느러미가 부채꼴 모양에 매끄럽다.
◆긴가이석태: 촉선이 매우 흐릿하고 배가 하얗다. 뒷지느러미가 하얗고 뾰족한 가시가 있다.

7.
#민어 고르는 법
민어과의 대표 어종 민어가 있고, 국산 민어와 헷갈릴 수 있는 중국산 양식 큰민어가 있다. 또한 민어로 오인돼 판매되는 점성어도 있다.
차례상에 올리는 민어 : ‘통치’(어린 민어를 가리키는 전라남도 방언)이다.

신선한 국내산 민어를 고르기 위해서는 동공과 지느러미/비늘 확인
▲생선의 선도는 동공의 투명도와 비례하는데, 민어도 마찬가지로 동공이 맑고 깨끗한 것이 좋다.
▲꼬리지느러미의 손상도가 경미한 것이 좋고, 비늘이 떨어진 민어는 피해야 한다.

8.
#민어 구별법
◆국산 민어: 부레가 굉장히 큰 국산 민어는 수조 안에서 뒤집혀 있다. 부레는 선분홍색이며, 유사 어종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월등히 크다. 비늘이 얇고 적은 것이 특징이며, 꼬리지느러미가 가지런한 돌출형 마름모꼴(◇)이다.

9.
◆중국산 홍민어: 홍민어는 꼬리에 큰 반점이 있기 때문에 점성어라고도 불린다. 체색이 조금 불그스름하며, 여느 생선들과 별다를 바 없는 평범한 형태를 띈다.
◆중국산 양식 큰민어: 큰민어 또는 중국산 양식민어로 불리지만, 사실 국산 민어와는 다른 종으로 가격과 맛, 특징도 구별된다. 중국에서 양식되고 보통 활어 상태로 국내에 수입된다. 간혹 선어 상태로 판매되는 큰민어는 촉선 옆에 점이 이어져 있다. 국산 민어에 비해 부레가 작고 하얀색이며 그 맛도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