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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카지노 다시 연 날, 딜러들만 마스크 썼다

머니투데이 최연재 인턴기자||입력 2020-06-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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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해제한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들은 재개장한 첫날부터 인파가 몰려들어 감염 우려가 또다시 커졌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가 속해있는 네바다주 정부가 카지노 재개장을 허용하면서 이날 리조트들과 호텔 카지노들이 손님을 맞이했다.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의 믹 아커스 기자는 카지노 내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무색할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며 사람들로 북적이는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BI는 이날 문을 연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들은 재개장을 위해 방역을 하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운영 계획서를 카지노관리위원회에 제출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지침 계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선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들이 너무 빨리 문을 연 것은 아닌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한 카지노는 페이스북에 “격리 잘 가, 라스베이거스 안녕”이라고 적힌 광고를 올렸다가 비난을 받아 이를 내렸다.

지난 5월 9일 네바다주는 식당과 미용실 재개를 시작으로 경제활동을 점차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또 같은 달 29일부터는 체육 시설 개방을 허용했고, 이제는 카지노들이 점차 문을 열면서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라스베이거스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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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