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이현호 신안군청 지방해양수산연구사가 2022 제6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신안군수 박우량이 K-STAR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수산양식 부문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22 '제6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이 14일(목)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신안군은 민선 7기 수산분야 최대 공약사업으로 개체굴이라는 고부가가치 수산양식식품종을 도입해 2019년 개체굴 종자생산을 시작, 완전양식 체계를 확립했다. 시범 양식된 '신안1004굴'은 중금속, 노로바이러스 등 안전성 분석을 거쳐 국내 백화점, 오이스터바, 푸드마켓 등에 출하돼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체굴 공동생산시설을 신안군 전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2022 '제6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국내 우수하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해양, 수산 기업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수상 기업에게는 마케팅 지원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