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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수상레저기구 사전점검으로 사고예방

MT해양 조완남 MT해양 목포,완도 객원기자|입력 2022-04-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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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청사 전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4월부터 주요 입·출항지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수상레저기구를 사전에 점검하지 않고 사용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많아서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수상레저사고는 총 578건이다. 이 중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324건, 운항부주의가 129건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이에 서해해경청 소속 해경서는 수상레저객이 늘어나는 4월부터 10월까지 2회 이상 입·출항지에서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사항은 엔진오일과 연료필터, 냉각수 상태 등이다.

또한 안전한 수상레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과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출항 전 장비 점검방법과 표류로 인한 2차사고 예방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일반 선박에 비해 선체가 작은 수상레저기구의 경우 고장으로 표류하다 충돌·전복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영진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대부분 개인용 수상레저기구를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고, 출항 전 사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기관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번 무상 점검과 사고 예방교육에 참여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해경서에 전화로 예약한 후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