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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길리어드사이언스에 합병 제안(상보)

뉴스1 제공 |입력 2020-06-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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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영국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경쟁사인 미국의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합병을 제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가 길리어드 측에 합병 가능성을 문의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거래조건을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내부 논의에 들어갔으며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대답을 피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999년 스웨덴 아스트라와 영국 제네카가 합병한 기업으로 옥스퍼드대학교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9월부터 미국에 3억개, 영국에 1억개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길리어드는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개발한 회사다.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헬스케어 업계 사상 최대의 거래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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